대구MBC

올들어 최고기온

휴일인 오늘 구미의 낮 최고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0.5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낮 구미 30.5도를 비롯해 영덕 30.3, 대구와 포항 30.1, 영천 29.6도 등으로 올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초속 4~5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기온은 다소 낮았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은 대구,경북 지역에 황사 현상이 나타날 ...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

부처님오신 날 봉축 '연등축제'가 오늘 대구 두류야구장과 달구벌대로에서 펼쳐졌습니다. 오후 4시 불교 신자와 기관단체장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류야구장에서 의장대 시범과 영산재, 육법공양 같은 다양한 문화공연과 법요식이 열렸고, 저녁에는 두류야구장에서 신남네거리를 거쳐 보현사까지 연등축제가 이어졌...

구급차 사고,이송 중 환자 숨져

긴급 환자를 싣고 가던 병원 구급차가 네거리에서 택시 등과 부딪혀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아침 8시 40분 쯤 대구시 수성구 수성네거리에서 병원 구급차가, 달리던 택시와 충돌한 뒤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승용차 2대를 잇달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뇌출혈 증상으로 구급차에 타고있던 71살 이모 할...

동구청,베이비시터 양성

대구 동구청과 영진전문대학은 대구지방노동청이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 고용인력자원 개발 사업의 하나로 '베이비시터 양성 과정'을 운영합니다. 동구청과 영진전문대학은 정부로부터 1억여 원을 지원받아 베이비시터 전문 과정을 신설해, 구청이 교육생을 모집하고 대학이 교육을 담당하는 방법으로 전문 베이비시터를 ...

장애아동 학습지원

사단법인 대구시 장애인 재활협회는 대학생이 장애 아동의 학습을 돕는 '장애가정 아동 멘토링 학습지원 사업'을 다음달 15일부터 펼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 장애인 재활협회는 방과 후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 아동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 다음 달 15일부터 대학생이 장애아동 가정을 방문해 교육하거...

상습 보험사기범 검거

대구 중부경찰서는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거짓 진단서를 발급받아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택시운전사 31살 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해 6월부터 최근까지 차로를 바꾸는 차만 골라 택시로 들이받는 수법으로 20여 차례나 교통사고를 내고 2천 500여만 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

경실련,앞산관통도로 감사 청구

대구 경제정의 실천 시민연합이 대구시의 앞산 관통도로 건설사업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경실련은 '대구시가 관통도로 건설사업 내용을 일간지와 주무기관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하지 않는 등 민간투자법을 어겼고, 제대로 된 심의도 거치지 않은 채 사업시행자를 지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편의점 강도 대책 마련

대구 경찰청은 최근 수퍼마켓과 편의점 강도가 잇따르자 편의점과 경찰서 사이에 비상호출 체제를 구축해 강도 발생을 예방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또 편의점 강도 수사 전담반을 만들어 강도 발생 가능성이 높은 편의점 주변에 잠복 근무를 하도록 하는 등 범인 검거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새벽 대구시 봉덕...

구미,전국 최고기온

오늘 구미의 낮 기온이 24.2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구미 24.2도를 비롯해 대구 23.5, 영천, 포항 23.8도 등으로 어제보다 4~5도 정도 높았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주말인 내일은 차차 흐려져 오전 한 때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낮 최고 기온은 대구 20도 등 17도에서 2...

남산동 주택 화재

오늘 오전 11시 40분 쯤 대구시 중구 남산동 68살 소모 할머니의 2층 주택에서 불이 나 가재도구와 방 한 칸을 태워 300만원 정도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