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또다시 동결한 가운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태영건설 사태에 관해서는 시장 안정이 불안한 상황은 아닌 만큼 나설 때가 아니라고 했다는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이 시장 불안정을 일으키면 언제든지 시장 안전판 역할을 하겠지만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어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시장 전체가 흔들리면 사용할 수 있는 여러 툴(도구)이 있습니다. 정도에 따라 대포를 쏠 수도, 소총으로 막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소총도 쏠 상황이 아니라고 봅니다."라고 했어요.
별별 무기가 병기고에 잔뜩 있지만 문을 열어볼 필요조차 없다는 말씀인데, 하하~ 설마? 안 보인다고 큰소리치시는 건 아니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