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벼락 붕괴 사고가 난 연립주택에 대해 달서구청에서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달서구청은 담벼락 노후로 인한 붕괴로 보고, 6월 26일 오전 10시부터 토목 전문가 2명과 건축구조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건축위원회와 함께 긴급 안전 점검을 했습니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빗물 투입 방지용 대형 방수포를 설치했고, 가스는 차단했습니다.
붕괴로 인한 잔해물을 처리해 현장을 보강한 뒤 다른 붕괴 위험 지역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6월 25일 밤 10시쯤 달서구 두류동 연립주택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21가구 주민 29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