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 위기 지역을 살리기 위한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시행되는 가운데 6월부터는 자신이 낸 기부금을 어디에 쓰도록 할지 정할 수 있는 '지정 기부'도 도입됐는데요, 그런데 전국 지자체들이 활발하게 다양한 지정 기부 사업을 내놓고 있는 데 반해 대구·경북 지자체들은 조용하기만 하다는데요.
오상철 경상북도 행정지원과장 "지정 기부 시행 초기이고, 경북도 차원이나 시군 차원에서 경북만의 감동 있는 지정 기부사업을 발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아직 초기 단계라 다양하게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네, 시행되기 전부터 미리 준비했느냐 안 했느냐 차이가 이런 결과로 나타나는 것 같은데 고향을 살리겠다는 제도의 취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야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