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라면 봉지 수집가로 유명한 거제도의 이성철 씨가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수집한 6,000여 종의 라면 봉지 가운데 300여 장을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구미역사 대합실 앞 통로에 전시합니다.
추억의 라면부터 용기 라면, 수출용 라면 등 흥미로운 구성으로 구미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2024 구미 라면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레스토랑'이란 주제 아래 구미 역전로를 중심으로 라면 셰프들이 다양한 맛을 선보입니다.
방문객들은 나만의 라면 만들기 체험, 라면을 주제로 한 이야기, 라면 전문가와 함께하는 라 퀴즈, 청년이 주도하는 라면 복합 문화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은 구미 문화로와 역후 광장, 금리단길까지 연결됩니다.
11월 2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캐릭터와 함께하는 가을 콘서트도 열립니다.
경북 구미시는 축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금오산대주차장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하는데, 자세한 정보는 축제홈페이지(구미라면.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