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7월부터 RFID 즉 무선인식 방식을 기반으로 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합니다.
성주군은 이에 따라 지금까지 해 오던 음식물 쓰레기 무상 수거를 6월 말 종료한다면서, 7월부터는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개인카드를 사용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천 원 이상 충전한 뒤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부과 수수료는 kg당 35원으로, 가정에서 한 번에 2∼3kg 정도 배출한다고 가정하면 100원 안팎의 수수료를 내게 된다며 물기를 제거하면 수수료도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제공 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