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의 심장이자 젊은이의 성지로 불리는 동성로를 관광특구로 지정했는데요, 상인들은 현재 대구 동성로 상가 공실 비율이 정상 수준의 4배가 넘는 20% 안팎이라며 관광특구 지정을 발판 삼아 침체한 도심 상권이 살아나길 기대하고 있는데요.
이준호 동성로 상인회 회장 "젊은 친구들이 와서 새로운 것들을 체험하고 볼 수 있는 시설들이나 콘텐츠가 많아져야 상권이 살아날 수 있습니다."라며 상인들 내부에서도 청소년 문화시설과 놀이시설을 늘리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얘기였어요.
네, 젊은이를 불러 모을 수 있다면 동성로는 물론이고 대구 전체가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겠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