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정치정치 일반지역

홍준표 "MB '중동 특사', 국익 위해 가는 게 맞아"

청년의꿈 청문홍답 코너의 홍준표 대구시장 답변
청년의꿈 청문홍답 코너의 홍준표 대구시장 답변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중동 특사' 역할론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익을 위해서 MB가 가는 게 맞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1월 26일 자신의 온라인 정치 플랫폼 '청년의꿈'의 '청문홍답' 코너에 관련 질문이 올라오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한 네티즌이 청문홍답 코너에서 "좋은 외교를 보여준 적 있는 MB지만 아무리 그래도 윤 대통령 자신이 감옥 보냈고 사면하면서 중동 특사로 파견 보낸다는 게 허무맹랑한 말인 것 같다"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질문을 하자, 홍 시장이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입니다.

이 전 대통령의 중동 특사 역할론은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에서 300억 달러(약 37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성과를 이끌어낸 뒤 정치권에서 회자되기 시작했습니다.

야당은 이와 관련해 거세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정책위 수석 부의장은 1월 26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 조정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 외교가 실패한 'MB 자원 외교 시즌 2가 될까 두렵다"고 밝혔습니다.

김 수석 부의장은 "이 전 대통령이라고 하면 실패한 자원 외교가 떠오른다. 천문학적 세금을 날렸던 장본인에게 특사 직책을 맡긴다는 것은 고양이에 생선을 맡기는 격"이라며 "만약 이 전 대통령을 중동특사로 임명한다면 윤석열 정부는 실패 사례에 대한 역사적 반성도 없는 정부로 기억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명심하시길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재형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