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후속 대책으로 포항경주공항에 설치되어 있는 2m 높이의 둔덕을 상반기 내에 철거하거나 재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둔덕이 2m 높이였던 무안공항 외에도 포항경주공항과 여수, 광주공항 등 전국 3곳의 공항에는 콘크리트와 흙으로 만들어진 둔덕 위에 로컬라이저가 세워져 있습니다.
또 전국 공항 관제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통해 관제사 인력난 문제를 살피고 저비용항공사(LCC)를 포함한 항공사들이 정비를 철저히 하고 있는지 종합 안전 점검도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