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갈등이 1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 출근율이 대구는 3%, 경북은 11.7%에 그쳐 의료 공백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공의 출근 현황을 보면, 1월 7일 기준 대구는 전공의 862명 중 26명이, 경북은 60명 중 7명이 출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턴 출근율은 이보다 더 저조해 대구는 인턴 213명 중 1.4%인 3명이, 경북은 15명 중 출근자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