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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정성 다한 수확 기쁨, 도둑에겐 절대 못 줘

2월 하순쯤부터 경북 성주군에서는 참외 수확이 시작됐다는데. 아직은 나오는 물량이 적다 보니 가격이 너무 비싸 도둑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지 뭡니까요?

배재억 경북 성주읍장 "해마다 따놓은 참외를 밤에 싣고 가는 일이 있어서요. 올해는 예방 차원에서 자율방범대가 파출소와 함께 순찰을 돌고, 여러 단체에서는 현수막도 걸고 평소 안 보이던 차량이 보이면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라며 도난 예방을 위해 신경 쓰고 있다는 말이었어요. 

네, 지난가을 겨울 온갖 정성을 다 들여서 지은 농사인데, 수확의 기쁨을 고스란히 도둑에게 넘겨준다? 절대 안 될 일입니다요!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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