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가 독일 지멘스(SIEMENS)와 인턴십을 통한 학생 상호 교환 학습을 실시합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일마이스터고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독일에 본사를 둔 지멘스는 자동화와 제어, 에너지, 전력 발전, 의료 등의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입니다.
이번 MOU 체결은 지멘스가 고등학교와 처음으로 협약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지멘스는 대구일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독일 취업을 목표로 기술적 역량을 갖추고 독일어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는 점 등을 신뢰해 업무 협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2024년부터 지멘스 전문교육(Professional Education) 과정에 대구일마이스터고 학생 3명이 2주간의 인턴십에 참가합니다.
2025년 4월에는 지멘스 아우스빌둥 학생들이 대구일마이스터고에 교환 학생으로 옵니다.
대구일마이스터고는 2017년부터 마이스터의 본고장인 독일의 직업학교에서(아우스빌둥-독일의 듀얼 직업교육시스템)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직업 교육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