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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고속도로 교통사고 위험 증가···이유는 "졸음·주시 태만"


가을철 졸음과 주시 태만으로 인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의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보면 최근 5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인한 10월 사망자는 10명으로, 월평균보다 25% 많았습니다.

이 가운데 졸음·전방 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망자는 8명으로 연중 사망자가 가장 많은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공사는 10월은 장거리 운전을 하는 차량이 늘어나 졸음과 전방 주시 태만으로 사고가 날 위험이 크다며 운전할 때 자주 환기하고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또 가을철에는 고속도로를 차단하고 집중적으로 정비하는 구간이 많다며 표지판 등에 나타나는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변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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