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청산 완결을 위한 '친일 청산하기 좋은 날 10·26 탕탕 박람회'가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대구 인혁재단 갤러리 공간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서울과 광주의 예술가 15명이 20세기와 16세기에 있었던 ‘10월 26일’ 사건을 기념하고 되새기는 작품 20여 점을 선보입니다.
10월 26일은 1597년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의 날이면서 1909년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권총을 쏜 날입니다.
1920년 10월 26일은 홍범도 장군과 김좌진 장군이 청산리 대첩을 거둔 날이고 1979년은 김재규가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한 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