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정확한 원인 규명이 되지 않았지만, 열매가 햇빛을 직접 받거나 배수 불량으로 나무뿌리가 상해 수세가 약해지면 이런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관수와 배수 조건을 개선하고, 강한 햇빛에 열매가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가지의 길이를 15~30cm로 유지해 산란광이 들어오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내부 갈변과 스펀지 현상이 우려되는 해에는 숙기 판단을 착색보다는 단단함을 기준으로 삼고, 부분적으로 붉은 열매는 갈변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갈라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