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권 대구FC 감독대행이 K리그가 선정하는 '10월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최원권 감독대행은 강등 위기까지 몰린 팀을 이끌며 지난달 5경기에서 3승 2무로 승점 11점을 얻었습니다.
같은 기간 K리그1에서 무패를 기록한 팀은 대구FC가 유일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였고 무패행진을 통해 대구는 K리그1 잔류를 확정 지었습니다.
최원권 감독대행은 지난 2016년 대구에서 은퇴한 뒤 선수와 코치를 같이 했고, 이어서 수석코치를 거쳐 올해 8월부터 감독대행이 됐습니다.
(사진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