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사회사회 일반지역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예타 선정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기재부는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예타를 통과하면 대구시가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돼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현대화 사업은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시설 현대화 사업비는 총 4천460억 원으로 국비 천4억 원, 지방비 3천45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인데, 2032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전하는 도매시장은 공동 선별장 및 청과동 자동창고 설치, 통합 경매장 설치 등으로 출하자와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고 스마트 물류 체계도 도입될 예정입니다.

현재 북구 매천동에 위치한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국 3위 거래 규모의 거점 공영 도매시장이지만, 개장 36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 공간 부족, 낡은 건물 안전 등의 문제로 이전 요구가 컸습니다.

박재형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