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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구미지역 수출,수입 전년대비 소폭증가


휴대폰과 디스플레이 제품의 수출 호조로 11월 구미 등 경북 중서부 지역의 수출이 한 해전보다 조금 늘었습니다.

구미세관의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구미를 비롯한 김천, 상주 등 인근 10개 시·군의 수출액은 27억 9천만 달러로 지난해 11월보다 5% 늘었고, 수입액은 10억 4천만 달러로 7% 증가했습니다.

무역 수지는 17억 4천만 달러로 3.7% 증가했습니다. 수출은 화학 제품과 섬유류, 수입은 비철금속류, 철강 제품 등이 증가세를 주도했습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전자 제품이 55%로 가장 많았고, 광학 제품, 기계류, 플라스틱류 순이었고, 주요 수입 품목은 전자 부품, 광학 제품, 화학 제품 순이었습니다.

한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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