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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마리당 142만 원 손실···1년 새 2배 급증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 지원법 이른바 한우 법 제정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된 가운데, 한우 비육우 한 마리를 팔 때마다 143만 원씩 손실을 보는 것으로 정부 공식 통계에서도 확인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 결과를 보면, 한우 비육우 한 마리당 순수익은 2021년 29만 2천 원에서 2022년 -68만 9천 원, 2023년에는 -142만 6천 원으로 1년 새 손실액이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번식우도 마리당 순손실이 2022년 40만 9천 원에서 2023년에는 127만 6천 원으로 3배 이상 증가했으며, 한우 가격 하락과 생산비 증가가 손실 발생의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장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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