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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농작물 동해 우려···철저히 관리해야"

경북농업기술원이 한파에 농작물 동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부탁했습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7~8월 잦은 비로 잎이 일찍 떨어진 나무나 저장 양분이 부족한 나무는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백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신문지, 볏짚, 보온 패드 등으로 감싸달라"고 밝혔습니다.

"시설 작물은 적정 온도 이하로 내려가면 착과율 저하로 이어지기 쉽다"며 "밤에 시설하우스 내 최저 온도를 고추와 토마토, 딸기, 오이 등은 12도 이상, 상추 등은 8도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온이나 환기 불량으로 다습한 환경이 만들어지면 잿빛곰팡이병 등이 발생하기 쉽다"며 "난방기나 환기팬, 공기 유동팬 등을 활용해 습도를 조절해 줄 것"도 부탁했습니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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