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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화물차 화재·추돌 사고 잇따라


8월 17일 새벽 5시 10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읍 경부고속도로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4.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차량과 적재물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고, 경찰은 제동장치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6일 밤 11시 50분쯤에는 경북 영천시 매산동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 상주 방향으로 달리던 7.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7.5톤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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