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6월 여행가는 달'이란 캠페인을 통해 여행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경상북도는 한국철도공사와 연계해 '경북으로 떠나는 친환경 기차 여행’ 프로그램을 만들어 KTX를 타고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여행지원금을 줍니다.
KTX-이음과 경부선 KTX를 타고 지역 7개 역에 도착해 여행하며 관광지 입장료와 숙박 요금 등을 결제하고 영수증 인증을 하면 만 5천 원에서 2만 5천 원 사이의 여행지원금이 충전된 레일플러스카드를 지급합니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는 만 원의 여행지원금을 주고, 전체 승객에게 철도운임 10% 할인 혜택도 줍니다.
경상북도는 기차 여행지원금을 받으려면 코레일 홈페이지나 코레일톡 앱에서 경북관광 탭을 클릭한 후 이벤트 상품을 통해 열차표를 예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제공: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