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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지역대학이 어려우면 지역도 퇴보할 수밖에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에서 지역 대부분 대학의 평균 경쟁률이 2023년보다 떨어졌지만, 서울 주요 대학의 경쟁률은 오히려 더 높아졌다고 하는데…

가뜩이나 학령 인구 감소 충격이 큰데 수도권 선호 현상은 갈수록 가속하는 양상이라지 뭡니까요.

박연동 대구·경북지역 대학 입학처장 협의회장 "학생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도권 쏠림 현상까지도 심각하게 나타나니까 지역 대학이 더 어려워지는 거고, 지역이 젊은 인재를 배출하지 못하면 결국 지역 자체도 퇴보할 수밖에 없습니다"라며 안타까워했어요.

지역이 어려우니 지역대학이 어려워지고, 지역대학이 어려우니 지역이 더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이어진다면 지방소멸은 시간문제일 수밖에 없다는 말씀입니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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