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증원 등이 담긴 학칙 개정안을 부결시킨 경북대 교수회가 5월 23일 평의회를 다시 열어 학칙 개정안을 재심의합니다.
경북대는 학칙 개정안을 5월 23일 재심의하고, 재심의할 때 안건들을 분리해 심의해달라고 교수회에 요청했습니다.
지난 16일 경북대 교수회 평의회에서는 의대 정원 증원과 무전공 확대를 포함한 2025학년도 대학 학생 정원 조정, 국제학부 신설 등 내용이 담긴 학칙 일부 개정안을 통합해 심의하는 과정에서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경북대 학칙 개정안은 교수회 평의회가 재심의하면 하루 뒤인 24일 대학 평의회를 거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