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음주 운전을 하다 또 적발됐습니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타다 사고를 낸 북부경찰서 소속 40대 경사를 적발하고 범칙금 1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5월 2일 밤 11시 45분쯤 대구 북구 도남동 주택가에서 술에 취해 전동 킥보드를 운전하다 도로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사고를 본 시민이 신고해 잡혔는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안면 골절로 치료받는 이 경찰관에 대한 내부 징계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3년 들어 대구에서 경찰이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것만 6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