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이 음주운전을 하다 시민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4월 24일 새벽 3시 50분쯤 수성구 범어동에서 황금동까지 술을 마신 채 운전한 혐의로 남부경찰서 소속 모 경정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해당 경찰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시민 신고로 출동해 음주운전을 적발했다"며, "자세한 경위 조사와 함께 징계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