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을 전문적으로 하는 배우들이 모인 대구시립극단이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과 뜻을 모아 함께 창작 뮤지컬 '미싱 링크'를 만들고 있는데요,
뮤지컬 하면 무엇보다 노래와 춤이 우선인데 연극배우가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는 당연한 걱정이 주변에서 나오고 있다지 뭡니까요.
성석배 대구시립극단 예술감독은 "사실 저희도 그 점이 신경 쓰였는데 극단 단원들이 한 달에 기본적으로 2~3kg씩은 빠졌습니다. 그만큼 안무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는 말이죠" 하며 전문 뮤지컬 배우에 비해서도 전혀 빠지지 않는다고 강조했어요.
네. 배우가 가사 역할까지 겸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는 말이니, 이젠 관객들의 진정성 있는 평가만 남았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