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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김천상무? 홈 개막전 내주며 연패 탈출 실패


K리그2 무대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히는 김천상무가 리그에서 가장 늦게 펼쳐진 홈 개막전에서 패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4월 2일 오후 홈인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2023 경남FC와의 홈 경기에서 김천은 전, 후반 각각 한 골씩을 내주며 0대 2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경남 글레이손에게 선취골을 내주며 전반부터 흔들린 김천은 추격을 노렸지만, 경기 막판 역습 상황에서 이준재에게 추가골을 허용해 무너집니다.

강력한 선두권으로 꼽히던 김천은 지난 부산전 패배에 이어 시즌 2번째 패배를 당하며 리그 순위도 7위까지 떨어진 반면, 상대 경남은 개막 5경기 무패와 함께 선두로 올라섭니다.

다른 포지션에 비해 수비 라인의 약점이 지적되면서 위기에 빠진 김천은 다음 주 토요일 천안 원정에서 연패 탈출에 도전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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