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구미 인덕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개발계획을 수립해 고시했습니다.
이 사업은 대구·경북 신공항 반경 10km 인근인 구미시 산동읍 동곡리 일대 150,305㎡ 땅에 주거와 상업, 교육 여건을 갖춘 신도시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사업 추진은 도시개발구역 내 토지 소유주의 요구에 따라 보상금을 주는 대신에 조성한 땅을 주는 방식으로 합니다.
앞으로 경상북도가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구미시에서 관련 절차에 따라 실시계획을 인가하면 2023년 안에도 착공이 가능합니다.
경상북도는 "구미5국가산단과 대구·경북 신공항의 배후도시인 구미 인덕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1,000여 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면 2,500여 명의 인구 유입 효과는 물론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