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축산물 부패·변질 우려가 커지는 여름을 앞두고 축산물 위생 취약 분야를 집중 점검합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 공무원, 명예 축산물 위생감시원이 오는 24일까지 축산물 가공업소와 식육 포장 처리업소, 축산물 판매업소 등 6,400여 곳을 살펴봅니다.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와 최근 3년간 점검 실적이 없는 업체, 식육 판매업소 등이 밀집해 있는 건물이나 시장 등지는 현장 점검을 합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보존·유통 기준 준수, 위생적 취급·운반 준수, 유통기한 경과 원료 판매·사용 등의 여부인데, 즉석 섭취 축산물이나 가정간편식은 수거 검사도 합니다.
경상북도는 위반사항이 나오면 영업정지, 영업허가 취소, 과태료 등의 처분을 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