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상북도의 수출액이 469억 달러로, 8년 만에 최고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여러 대외 악재에도 2022년 수출 실적 상승을 이끈 것은 정보통신산업 관련 제품과 이차 전지 소재 수요 확대에 따른 정밀화학연료 관련 품목의 수출 호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경북의 최대 수출 품목은 무선전화기로 39억여 달러를 기록했고, 무선통신기기 부품, TV 카메라와 수상기, 정밀화학연료, 평판디스플레이의 순이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54억 달러로 가장 많이 수출했고, 미국, 일본, 베트남, 인도 순이었습니다.
경상북도는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선방한 수출기업을 위해 2023년에도 수출 마케팅과 맞춤형 수출 인프라 지원에 1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