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에서 탈출한 삼성라이온즈가 키움히어로즈와의 홈 주중 3연전에서 연승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일요일인 18일 펼쳐졌던 KT위즈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은 불펜진의 안정적 투구와 포수진 3인방이 모두 출격한 타선의 활발함을 바탕으로 김지찬의 결승타에 힘입어 7-5 승리를 거뒀습니다.
역전패로 이어진 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6월 20일부터 펼쳐지는 키움히어로즈와의 맞대결 첫 경기에 에이스 뷰캐넌을 선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를 기록하는 부진과 함께 9위까지 추락했고, 상대 키움은 최근 7승 1무 2패의 상승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두 팀의 게임 차는 2게임 차인 상황에서 삼성은 이번 시즌 팀 간 전적 3승 3패로 대등한 기록을 보였던 키움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둬,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연승이 절실한 삼성라이온즈의 주중 1, 2차전을 경기를 모두 저녁 6시 15분부터 중계방송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