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대구 고용률이 2023년보다 떨어지면서 1년째 전년 대비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0월 대구 고용동향에 따르면 10월 대구의 고용률은 58%로 2023년 10월보다 2.2%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2023년 11월부터 12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고용률 감소 추세가 이어졌습니다.
취업자는 121만 5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 6천 명 감소했습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6천 명 증가했지만, 도소매·숙박음식점업(-3만 7천 명), 제조업(-9천 명), 건설업(-4천 명), 농림어업(-1천 명)에서 감소했습니다.
실업률은 3.0%로 전년 동월 대비 0.6% 포인트 상승했고, 실업자는 3만 8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천 명 증가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4만 2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 9천 명 증가했습니다.
경북의 고용률은 65%로 전년 동월 대비 0.1% 포인트 상승했고 취업자는 148만 3천 명으로 3천 명 줄었습니다.
실업률은 1.7%로 전년 동월 대비 0.1% 포인트 하락했고 비경제활동인구는 77만 4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천 명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