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이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은 교육부가 공모한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으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 유출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 기업, 연구소 등이 힘을 모아 핵심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창업, 지역 정착을 돕습니다.
특히, 지역 23개 대학은 대구경북혁신대학과 공유캠퍼스를 구축하고 공동학과를 운영하는 한편, 메타 캠퍼스도 만듭니다.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은 이런 사업을 통해 지역혁신을 선도할 인재를 연간 1,140명 양성하고, 지역 정착률을 23%에서 6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5년간 국비와 지방비 3천여억 원을 투입하며, 총괄 운영센터는 경북대학교에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