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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대구 취업자, 120만 명 선 무너졌다"···고용률 약 4년 만에 '최저'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대구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4년 12월 대구의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2만 3천 명 감소한 119만 명으로, 2023년 1월(119만 6천 명) 이후 처음으로 12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고용률은 56.8%로 1.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월별 고용률로는 2021년 2월(56.5%) 이후 가장 낮습니다.

실업률은 3.5%로 1년 전보다 0.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실업자는 4만 4천 명으로 2천 명 감소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6만 2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 4천 명 증가했습니다.

2024년 연간 대구 취업자는 121만 5천 명···전년보다 3만 1천 명 감소
2024년 연간 대구의 취업자는 121만 5천 명으로 전년 대비 3만 1천 명(-2.5%) 감소했습니다.

고용률은 58.0%로 전년 대비 1.8%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1천 명), 건설업(1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1천 명)에서 증가했지만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 4천 명), 제조업(-6천 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천 명)에서 감소했습니다.

직업별로는 사무 종사자(8천 명)에서 증가했지만 서비스·판매 종사자(-2만 4천 명), 기능·기계조작·단순 노무 종사자(-1만 5천 명),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1천 명)에서 감소했습니다.

실업자는 4만 3천 명으로 전년 대비 4천 명 (9.4%) 증가했고 실업률은 3.4%로 2024년 대비 0.3%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3만 8천 명으로 전년 대비 3만 8천 명(4.8%) 증가했습니다.

작년 12월 경북 고용률 61.9%···1년 전보다 0.1% 포인트 상승
2024년 12월 경상북도 고용률은 61.9%로 1년 전보다 0.1%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취업자는 141만 3천 명으로 2024년과 같았고 실업률은 4.0%로 0.3%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실업자는 5만 9천 명으로 5천 명 감소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1만 명으로 1천 명 감소했습니다.

2024년 경북 연간 취업자 146만 2천 명···전년 수준 유지
2024년 연간 경상북도의 취업자는 146만 2천 명으로 전년과 동일했고, 고용률은 64.0%로 전년 대비 0.5%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9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8천 명), 건설업(1천 명)에서 증가했지만 농림어업(-1만 2천 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5천 명), 제조업(-1천 명)에서 감소했습니다.

실업자는 3만 8천 명으로 전년보다 1천 명(-2.3%) 감소했고, 실업률은 2.5%로 0.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78만 4천 명으로 2024년 대비 1만 9천 명(-2.3%) 감소했습니다.

도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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