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손을 잡고 공공 메신저 표준화 모델 개발에 나섭니다.
두 기관은 3월 29일 경북도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경북도정 소통 플랫폼을 민관 협력 네트워크 기반 데이터 플랫폼으로 확장 구축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공공 메신저 표준화 모델 개발 외에도 인공지능 기반의 지역 발전 사업 발굴과 교육 등에 협력하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지적 자산을 연계한 문화·관광 분야 홍보 콘텐츠 개발도 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식을 마친 뒤에는 도청 여러 부서에서 뽑힌 107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디지털 인플루언서 발대식이 열렸는데, 경상북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디지털 전환 특강을 하고 커뮤니티도 만들어 분야별로 디지털 전환 과제를 발굴하도록 하는 등 디지털 핵심 리더로 키울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