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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학교-기업 "지역산업 기반 인재 양성"

사진 제공 구미시
사진 제공 구미시

경상북도와 구미시, 지역대학과 고등학교, 반도체·방산기업체들이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산업 기반 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022년만 해도 SK실트론이 2조 3천억 원, LG이노텍이 1조 4천억 원의 투자 계획을 내놨지만, 정작 이들 기업에서 근무하는 기술자 가운데 지역대학 출신은 적은 만큼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대학은 맞춤형 교육 과정과 현장과 같은 실습 체계를 갖추고, 기업은 우수한 졸업생을 우선 고용하는 한편,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장비 구축에 필요한 예산은 도와 시가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고등학교에서는 교수와 기업 연구원이 강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기업에 취업시키고, 이후에도 학사 취득 시 등록금 무상 지원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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