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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2·28민주운동이 뮤지컬 작품으로…

1960년 이승만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2·28민주운동이 뮤지컬 작품으로 무대에 오른다는데, 특히 이번 공연에는 대구에 살고 있는 시민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해요.

2·28민주운동 기념사업회 박영석 회장, "2·28민주운동이 역사적 사실로만 남아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 시민정신, 더 나아가 시대정신이 되어서 전 국민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합니다"라며 대구 공연에 이어 내년에는 전국으로 무대를 넓혀 공연을 할 계획이라고 했어요.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시발점이 '대구'라는 자랑스러운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 더할 나위가 없겠습니다, 그려!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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