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시·군과 함께 산림사업법인의 운영 실태와 위법 사항을 조사합니다.
중점 조사 대상은 소속 기술자 4대 보험 가입 여부, 산림기술자 자격증 불법 대여 여부, 이중 취업 여부 등으로 등록 주소지와 실제 사무실이 일치하는지도 살펴봅니다.
경상북도는 업체 등록 자료를 토대로 분석을 먼저 한 뒤 요건 미충족 업체를 방문 조사할 계획인데, 문제점이 발견되면 등록 취소나 시정명령을 하고 산림청으로 결과를 통보할 방침입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경북의 산림사업 등록 법인은 375개로, 이 가운데 숲 가꾸기와 병해충 방제가 175개, 나무병원 53개, 산림토목 38개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