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12월부터 넙치(광어)나 조피볼락(우럭) 같은 양식수산물에 대한 잔류 동물용 의약품 검사를 강화합니다.
동물용 의약품은 축산·수산물의 질병 치료와 예방을 위해 쓰는 항생제나 항균제 등으로, 33종이던 검사 항목을 80종으로 늘립니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양식수산물에 대한 잔류 동물용 의약품 검사를 해오고 있는데 2022년에는 11월까지 93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 내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