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과 성주군에서 주택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8월 24일 오후 4시 18분쯤 칠곡군 약목면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나 내부 70제곱미터와 주차돼 있던 차량 등이 타 소방서 추산 7천2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택 외부 태양광 컨트롤 박스 인근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8월 24일 오후 2시 16분쯤에는 성주군 선남면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내부 48제곱미터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8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났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경북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