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지방의 다양한 성장 엔진 구축'을 위한 과제를 제안합니다.
경상북도는 18일 오후 이철우 지사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찾아 윤석열 당선인 등을 면담하고, "수도권 비대화와 지방의 공동화가 국가 발전에 최대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500만 규모의 경제권 형성, 지방자치권 확대 개편 등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공항 건설, 미래 차·배터리·메타버스·백신 바이오산업 육성, 가속기 기반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같은 국가 전략기술 거점화 등도 건의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울진 산불 피해 복구 방안도 정리해서 인수위원회 분과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