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차선에 끼어들어 접촉 사고가 나는가 하면 다른 차가 오기를 기다렸다가 출발했다가 접촉 사고가 나기도 합니다.
경찰은 이런 교통사고 150여 건을 모두 고의로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017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이런 보험사기에 가담한 사람은 162명, 이들이 챙긴 보험금만 9억 7천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고교 동창이나 동네 선·후배들에게 보험사기 수법을 전수해 160여 명까지 늘어났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입니다.
경찰은 주범 2명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16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화면제공 대구경찰청, 영상편집 윤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