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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노조 "일요일 의무 휴업 되찾으려 투쟁할 것"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을 휴일에서 평일로 변경 때 마트 노동자는 지자체가 합의해야 할 이해당사자가 아니'라고 본 법원 판결이 나오자, 민주노총 마트노조가 "반노동적인 결정"이라며 규탄했습니다.

마트노조는 성명을 내고 "의무 휴업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이해 당사자가 마트 노동자임은 자명한 사실인데도 법원은 이를 부정한 대구 서구청의 손을 들어주고 말았다"며 "휴일에 가족과 함께할 시간을 강탈당하고 건강권마저 빼앗긴 마트 노동자들과 함께 일요일 의무 휴업일을 되찾기 위해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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