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한 유기농 산업 복합 서비스 지원 단지 공모에서 경북 울진군이 선정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 공원 일대 84,341㎡에 4년간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청년 유기농 사관학교, 친환경 김치 제조 공장, 미래 농업 전시관, 친환경 농업 체험 교육장 등 유기농 복합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에는 시설물 설치를 위한 행정 절차를 밟고 2024년에는 공사 설계와 관리 운영 방식이 포함된 시행 계획을 확정한 뒤, 2024년부터 공사에 나서 2025년 사업을 마무리합니다.
경상북도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연간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왕피천 공원을 찾고, 학교와 연계한 체험학습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환경적 가치에 대한 이해 증진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