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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동남권 활성단층 14개.."지진 대비 필요"

◀앵커▶
2016년 경주지진, 다들 기억하실텐데요. 

최근에도 충북과 인천 등에서 지진이 잇따르고 있는데, 경주와 포항, 울산 등 한반도 동남권에만 최소 14개의 활성단층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지진에 대한 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박성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서지고, 갈라지고, 무너지고... 지난 2016년 경주를 강타한 규모 5.8의 강진. 지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자 정부는 활성단층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5년 만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반도 동남권에서만 최소 14개의 활성단층이 발견됐습니다.

양산단층의 분절 4개와 울산단층의 분절 3개, 장대단층, 곡강단층, 읍천단층, 수렴단층의 일부 분절 등입니다.

이 단층들은 258만 년 전부터 지금까지 한 번이라도 지진으로 지표 파열 등을 일으킨 적이 있는 단층으로, 앞으로도 이 구간에서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김영석 부경대학교 환경지질과학 교수▶
"(과거 지진이) 지표까지 찢었다는 얘기이기 때문에 그 단층을 따라서는 규모 6 이상 되는 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

연구진은 한반도 전체가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을 가지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병철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진방재센터장▶
"예전 건물 같은 곳들은 내진 설계가 안 돼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런 곳들은 내진 성능 평가를 해서 보강을 하게 한다든가 이렇게 유도를 해야겠습니다."

연구진은 오는 2026년까지 충청과 수도권, 2036년까지 강원과 호남 등 한반도의 단층구조를 전수조사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박성아입니다.















박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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