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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식 경북도의원, 습지 보전 위한 조례 제정 추진

연규식 경북도의원(국민의힘, 포항)이 생물 다양성의 보고인 습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경북 습지 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이번 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도지사가 5년마다 습지 보전 실천 계획을 세우도록 하고, 습지 조사, 습지 보전 위원회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한편,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습지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한 내용을 명시했습니다.

연 의원에 따르면 경상북도는 상주 공검지와 문경 돌리네습지 등 2곳의 습지 보호 지역을 포함해 360여 곳의 습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문경 돌리네습지는 2024년 2월 '람사르습지'로 지정돼 가치와 보전의 필요성이 높습니다.

람사르습지란, '람사르협회'가 전 세계 습지를 대상으로 동물의 서식지로 중요성을 가진 곳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조례안은 9월 6일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시행될 예정입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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