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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인사말을 바꿀 때가 됐다?

최근에 있은 한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하기 위해 단상 앞에 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갑자기 우리 인사말에 '안녕하세요'라는 말이 왜 있는지를 물어 참석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는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과거 우리가 하도 침범을 많이 받아서 자고 나면 안녕한지 안 한 지 그래서 '안녕하세요'가 됐습니다. 이제는 막강한 나라가 됐기 때문에 이제는 반갑습니다. 더 좋은 아침입니다. 이렇게 인사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라며 안녕하세요? 밥 먹었어요? 라는 인사말도 바꿀 때가 된 것 같다고 했어요.

아무 탈 없이 편안하고, 끼니 걱정하는 사람까지 없어진다면 인사말 바꾸는 거야 뭐 대수겠습니까요!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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