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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야당 설득 위해 국회 방문

◀앵커▶
이렇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 심사 소위 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지만, 대구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의 연내 통과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급기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야당 의원들을 설득하기 위해 11월 21일 국회로 갔습니다. 

이어서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을 만났습니다.

11월 초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송 의원에게 두 법안의 필요성과 차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섭니다.

두 법안이 통과하도록 서로 돕자는 이야깁니다.

◀현장▶
"우리 법이 통과되면 그 법에 적용되는 모든 조항이 광주공항 특별법으로 가야 됩니다."

11월 22일은 최인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차례로 만나 특별법 통과에 협조해달라고 설득할 예정입니다.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과 개별 만남도 가집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국토교통위 위원의 절반 이상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기 때문입니다.

30명 의원 가운데 17명이 민주당, 12명이 국민의힘, 1명이 정의당으로 야당 의원이 압도적으로 많아 야당 동의 없이는 특별법 통과가 어렵습니다.

홍 시장은 오는 25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나기 위해 광주로 갑니다.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선례로 삼아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전폭 지원하겠다며 특별법 통과에 광주시의 협조를 부탁하기 위해서입니다.

◀김진혁 대구시 정책기획관▶
"대구·경북(통합 신공항 특별법)이 먼저 통과되고 광주 군 공항 특별법도 통과될 수 있도록 서로 힘을 모으자는 그런 취지에서 광주시장을 뵙고 말씀드릴 것 같습니다."

11월 22일 오후에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대통령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등이 모이는 당정협의회가 열립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김상훈, 이만희, 김정재, 강대식 의원이 참석하는 협의회에 홍 시장도 참석해 특별법 통과 대책에 관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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