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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시장도 민주주의 토대 위에 있음을 명심해야"


정의당 대구시당은 논평을 내고 대구MBC에 취재 거부를 밝힌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판했습니다.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통과 후 시도민 기대를 충족할지 제대로 살펴봐야 한다는 취지의 방송에 왜곡과 폄하가 있다면 토론하고 논쟁하면 될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홍 시장은 2015년 경남도지사 시절 MBC 경남의 도청 기자실 부스를 철거하고 1년 이상 취재를 거부했고, 당 대표였던 2017년에는 MBN에 대해 '가짜 뉴스'라며 취재를 거부한 바 있다"며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모습은 참담하기 이를 데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인권위원회를 없애고, 시청 앞 집회를 금지하고, 정책토론청구제를 개악하는 등 시민의 입을 막고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며 "홍 시장도 민주주의 토대 위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지적했습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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